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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간골 소실량 많을수록 구취 유발 위험성 높다”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0-07-14 15:16     조회 : 2083    
“치간골 소실량 많을수록 구취 유발 위험성 높다”
성인 138명 구취·치주상태 연관성 조사

치간골 소실량이 많은 등 치주상태에 따라 구취 유발의 상호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환자가 아닌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구취와 치주상태와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한 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구강보건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된 ‘수도권지역 성인에서 구취와 치주상태의 관련성(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가천의과대 치위생학과, 경복대학 치위생과, 대구산업정보대학 치위생과 연구)’이란 연구논문에 따르면 성인 남녀 1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치간골 소실량이 많을수록 전체 VSC(휘발성 황화합물) 농도가 높고 구취로 이환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조사 대상자들은 치주수술 경험을 포함해 전신질환이나 증상이 없고 또한 구취에 영향을 끼치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만 3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남녀로 제한했다.

조사 결과 치간골 소실량에서 50∼80mm 미만인 군(0.27ng/10ml)이 50mm 미만인 군(0.06ng/10ml)보다 VSC 농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또한 치주낭깊이가 깊은 6mm이상인 군(1.00ng/10ml)에서 VSC 농도가 가장 높았고, 4∼5mm사이 군(0.29ng/10ml)과 4mm 미만인 군(0.07ng/10ml)은 상대적으로 VSC 농도가 낮았다. 이밖에도 상실치아가 있는 군(1.25ng/10ml)이 상실치아가 없는 군(0.24ng/10ml)보다 VSC 농도가 높게 나와 구취 유발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구취와 치주상태는 상호 관련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원환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인한 연구로 치주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검사방법 외에 지금까지 거의 평가 검토되지 않았던 치간골 소실량에 따른 VSC 농도를 확인한 연구여서 향후 구취와 치주상태의 상관관계에 대한 보다 신뢰성 있는 결과를 유추하는데 의미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